육류 딥에이징 기술을 통한 육류 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딜리시미트'를 운영하고 있는 딥플랜트가 육류 산업 스타트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투자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중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 육성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딥플랜트는 팁스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로 부터 2022년 투자를 유치하고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 동안 딥플랜트는 육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후 딥에이징으로 처리하여 낮은 등급과 선호부위 이외의 육류가 가지고 있는 단백질 본연의 맛을 끌어 올려 유통사 및 식당 등에 납품하고 시장을 점차 넓혀 가고 있으며, 자체 쇼핑몰 등을 통해 소비자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정교한 육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맛과 연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 할 예정이다.
딥플랜트 김철범 대표는 '이번 팁스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본인의 입맛에 맞는 건강한 육류를 선택하여 건강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현재 생산되고 있는 육류의 선호부위 이외 부위까지 소비가 이루어지는 완전한 소비로 인하여 생산 환경과 소비시장의 균형을 통해 축산 환경 개선과 육류 소비시장의 폭을 더욱 넓혀가는데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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