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플랜트 김철범 대표(왼쪽)와 래식 유동일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래식
맞춤형 푸드 솔루션 쿡썹(COOKSUP)을 서비스하는 래식(대표 유동일)이 딥에이징 육류 전문기업 딥플랜트(대표 김철범)와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래식과 딥플랜트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래식의 건강 맞춤형 식단 서비스에 딥플랜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딥에이징 육류 제품을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이다.
딥플랜트는 핵심 기술인 친환경 '딥에이징' 시스템을 통해 육류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초기에 활성화하여 육류의 연도와 맛을 일반 숙성육 대비 2배 이상 개선하는 효과를 적용하는 기술과 인공지능을 통해 기존의 저등급, 비선호 부위를 개선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육류 제품을 개발하여 육류 완전소비를 추구하는 기술기반 푸드테크 기업이다.
래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푸드 솔루션 '쿡썹'이 제공하는 수요 기반 맞춤형 식단 프로그램에 딥플랜트에서 공급하는 고품질 육류 제품을 적용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다양한 육류 부위가 적용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요 기반 맞춤형 식단 프로그램이란, 기존의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정해서 제공하는 식단이 아닌, 소비자의 선택과 전체 요구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식단을 조정하며 제공하는 것으로 '쿡썹'이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레시피 생성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식단이 구성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한편, 래식의 푸드 솔루션인 '쿡썹'은 미래 푸드 산업의 핵심인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요구되는 개인화와 맞춤형 푸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푸드 솔루션으로, 개인과 기업들이 미래 푸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인화 앱, 레시피 자동 구축, 생산 지원 및 관리 시스템을 통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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